(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유도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산학연 및 대·중소기업 간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 기관의 고유 사업 추진과 더불어 협력사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해외 판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동반성장 활동으로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다부처 협업 지원 체계 마련 △민간 은행과 협업을 통한 저리융자 지원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A/S 지원·판로개척·노무 자문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고 공공기관의 상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평가기관은 총 134개 규모로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협력 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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