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디지털기반 중소제조 산재예방 기술개발(R&D)'과 관련한 지원 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기반 산재예방 기술개발을 통해 50인 미만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작업자 행동 △위험기계·기구 관리 △화재·폭발·누출·질식 해결 △AI기반 점검·진단 플랫폼 등 4개 기술개발 지원 품목을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은 산업재해 예방 기술에 관심 있는 공급기업(중소기업), 수요기업(50인 미만 제조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4개 기술개발 품목‧분야에 대한 상세 수요조사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해당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지원 품목을 구체화해 사업공고(7월)에 반영 후 지원 과제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공고에 따른 신청은 공급기업(주관연구기관, 중소기업)이 수요기업(50인 미만 제조 중소기업 2개 사 이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은 최대 2년간 6억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의 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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