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벤처투자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설명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벤처투자 및 스케일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업계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포함한 벤처투자사 대상 투자재원 지원 제도 △기보의 다양한 투자 연계 보증상품 등을 소개한다.
기보는 벤처투자 혹한기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중소형 벤처투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7월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도입해 운용사 출자금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를 통해 5963억 원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기보의 운용사 출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류하고 벤처투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의 상품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제도 운용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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