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000880)는 11일 서울 서대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화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화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수행했다. 총 101.19㎡ (약 30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가구를 설치해 쾌적하고 실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생활교육과 자립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보호 연장을 통해 양육시설 내에서 최대 만 24세까지 머무를 수 있다.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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