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롯데케미칼 탄소저감 소재 쓴다…친환경동맹 확대

리어램프 렌즈에 친환경 PMMA 신규 적용 추진

EV3 스터디카에 적용된 롯데케미칼 친환경 PMMA 소재(롯데케미칼 제공)
EV3 스터디카에 적용된 롯데케미칼 친환경 PMMA 소재(롯데케미칼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기아(000270) EV3 스터디카의 리어 램프 렌즈 부품에 친환경 PMMA(Polymethyl methacrylate) 소재를 신규 적용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PMMA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 후 다시 재융합하는 해중합 방식으로 생산된다. 기존 플라스틱과 동등한 품질을 구현한다는 게 장점이다.

롯데케미칼은 현대차·기아와 지난 2022년부터 개발 협업을 이어오며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강화된 유럽연합(EU) ELV(End of Life Vehicle Regulation·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연구도 진행 중이다. 최근 재활용 비율이 70%인 친환경 PC/PET 소재를 개발했다. 추후 출시될 신차 모델에 적용을 검토 중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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