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호재에…네이처셀·신라젠 상한가 마감[핫종목]

 서울 중구 신라젠의 모습. 202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중구 신라젠의 모습. 2022.2.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약 개발 호재에 제약사 신라젠(215600)·네이처셀(007390)이 22일 잇달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라젠은 이날 전일 대비 29.92% 올라 상한가인 31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20% 넘게 오른 주가는 정오 직전 상한가에 진입해 장마감까지 유지했다.

신라젠은 전날 미 FDA로부터 항암제 BAL0891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Crossfire)로부터 항암제 'BAL0891'의 특허 및 권리를 200만 스위스프랑(약 35억 원)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라젠은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크로스파이어에 최대 1억72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005억 원)의 기술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었는데 회사는 이번 계약 변경으로 지급 의무를 모두 해소했다는 입장이다.

네이처셀도 이날 장 초반 상한가인 3만3250원(29.88%)에 도달했다.

네이처셀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17일(현지시각) FDA를 방문해 조인트스템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와 혁신적 치료제 지정(BTD) 승인 이후의 개발 가속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한국에서 실시한 임상3상 디자인이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한 최종 임상 시험으로 인정받으면서 미국에서 하나의 최종 임상시험을 실시하면 허가 신청을 할 수 있게 돼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why@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