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현대모비스, AS 수요 확대에 관세 우려도 덜어…목표가 9%↑"

본문 이미지 -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내 현대모비스 부스 조감도(현대모비스 제공). 2025.03.19.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내 현대모비스 부스 조감도(현대모비스 제공). 2025.03.19.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DS투자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애프터서비스(AS) 수요 확대로 인한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로 AS 수요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며 "현대모비스의 높은 AS 이익 기여도를 감안 시 AS 호조 구간에서 25년 주가수익비율(PER) 5.8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조 1000억 원, 영업이익 809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49.1%를 전망했다. AS 수요와 더불어 높은 달러·원 환율 영향이 지속된 영향이다.

현대차그룹이 210억 달러(30조 원) 규모의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도 호재다.

최 연구원은 "부품 혹은 캡티브 완성차 물량에 대한 관세 확정은 4월 2일 예정이나 트럼프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 시 시장 우려 대비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먼저 주목해야 할 모멘텀은 GM/도요타 공동구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GM은 E-GMP.S 플랫폼 기반의 상용 전기차(ST1)부터 협업이 시작되는 모습으로 전기차 플랫폼 중심의 수혜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현대차의 1분기 실적에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이 필요하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