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인뱅 최초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토스뱅크(456580)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교육에 나섰다.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도화한 금융 사기 등 범죄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안전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이 나선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 업무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 생활 수칙이다.

토스뱅크는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학생 대상 금융 범죄 건수가 9배가량 증가했으며, 환전 사기, 보이스피싱, 고수익 아르바이트 유혹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3월 17일~23일)과 맞물려 진행해,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도 담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금융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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