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을 위해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준비했다.
고소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우당탕 남편 생일상 차리기 대작전' 영상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이번 주에 신랑 생일인데 밖에서 밥을 먹는 걸 안 좋아해서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런데 내가 '파워 J'(계획형)다, 시뮬레이션을 하고 무슨 접시에 어떻게 플레이팅을 할지 생각한다"라면서 미리 리허설한다고 했다.
장동건의 생일 전날, 고소영은 미리 접시와 샴페인 잔을 꺼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또 갈비찜과 미역국을 미리 만들어두었고 손님들이 쓸 화장실도 장식품으로 꾸며두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장동건이 집에 들어오자, 고소영은 "저기 있다, 우리 신랑"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고소영과 장동건의 집은 하얀색 인테리어에 화려한 소품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장동건의 'DK' 고소영의 'SY' 이니셜을 새긴 그릇 등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개설했다. 배우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밝히고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은 행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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