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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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승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이승윤이 울산·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이승윤이 울산·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산불로 많은 이웃들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연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이다. 지난 2월,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위촉식에서는 "자연은 제게 또 다른 직장과 같다"라고 말하며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승윤은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활동하며 튀르키예 지진 현장 구호 등 재난구호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승윤 님의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연과 이웃을 함께 아끼는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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