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전시회 한국관 105회 확대 운영…참가 비용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 News1 김기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코트라(KOTRA)는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사업을 105회로 확대 운영해 2000여개 사를 지원하고, 1400여개 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전시회 참가 비용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트라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한국관을 구성하는 단체참가와 개별기업의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개별참가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1월 개최된 미국 소비재전자전(CES)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독일 하노버 산업 전시회(Hannover Messe), 미국 바이오 전시회(BIO USA) 등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소비재 관련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53회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지역 유망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지난해 1223개 사에서 올해 1400여 개사로 확대한다.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임차료, 장치비 등 경비를 일부 지원하며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바이어 상담 주선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강경성 사장은 "디지털 혁신이 강조되는 시대에도 전통적인 전시 마케팅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면서 "기존 수출 마케팅 방식에 혁신을 더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전시 마케팅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해외전시회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해외경제정보드림 및 글로벌전시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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