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기째 발묶인 전기요금…'빚 200조' 한전, 하루 이자만 127억 허덕
전기요금이 올해 2분기(4~6월)까지 8분기 연속 동결되면서 한국전력공사(015760)의 재정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과거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가보다 싸게 전기를 공급한 한전은 아직도 전기요금을 현실화하지 못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당시 누적적자가 40조 원대에 이르면서 총부채는 200조원대로 불어났고, 그에 따른 이자만 하루에 약 120억 원을 지불하고 있다. 한전의 재정난 타개를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