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용기에 쓰이는 비스페놀 물질, 인체 위해 우려 낮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도시락 용기 등에 쓰이는 '비스페놀' 3종에 대한 통합위해성평가를 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페놀은 내열성과 강도가 높은 특성이 있어 도시락 용기 등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와 식료품 캔 내부와 수도관 코팅용으로 쓰이는 에폭시수지 제조 등에 사용된다.

다만 내분비장애물질로 알려져 국내에서는 어린이제품, 화장품 등에 기준·규격이 설정돼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평가원이 비스페놀 A, 비스페놀 S, 비스페놀 F 등 비스페놀 3종의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인체 우려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원 관계자는 "영유아 제품, 화장품 등에 대해 비스페놀의 기준·규격을 설정해 관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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