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0도, 안동 3도, 김천 4도, 대구 5도, 울진 7도, 포항 9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0도, 안동 23도, 포항 24도, 대구 26도, 김천 27도로 8~10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5㎞)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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