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금리인하 없을 수도” 엔비디아 3.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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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 간부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해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증시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도 3% 이상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44% 급락한 85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현재 수준에서 정체될 경우, 중앙은행이 연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문 이미지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그의 발언 직후 미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 반전해 모두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1.35%, S&P500은 1.23%, 나스닥은 1.40%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컸다.

특히 그의 발언은 반도체 업계의 긍정적인 소식에도 반도체주를 일제히 급락하게 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2월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로 엔비디아는 물론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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