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원주, 선우용여 생일에도 5만원 각출에 에어컨 금지 '짠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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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strong>SBS '</strong><strong>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strong>
<strong>SBS '</strong><strong>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strong>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전원주가 '미우새'에서도 '짠대모'의 면모를 지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 김종국, 전원주, 선우용여가 선우용여 생일맞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종민, 전원주, 선우용여를 차에 태우고 가던 이상민은 덥다며 에어컨을 틀자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더우면 창문 조금 열어"라며 절대 틀지 못하게 했다. 김종국은 "에어컨이 사실 기름도 기름이지만 건강에 그렇게 좋지 않다"고 전원주를 거들었다. 선우용여는 전원주를 거드는 김종국에 "너 그런식으로 하다간 장가 못간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터널 들어가기 전, 이상민은 "터널 들어가니 에어컨 한 칸만 켤게요"라며 에어컨을 틀었다. 전원주는 "여기만 지나가면 에어컨 틀고 창문 열라"고 했고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꺼, 그리고 창문 열어"라면서 '짠대모'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우용여는 "내가 이래서 이 언니랑 안 다닌다, 웬일로 이 짠순이 언니가 내 생일을 챙겨주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원주는 선우용여의 생일 축하해주기 위해 김종국, 이상민과 여행을 가기로 했고 모두에게 각각 5만원씩 걷었다고 전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내 생일인데 내가 돈내고 먹냐"며 불만을 토로하며 "언니가 내 것까지 내줘"라고 했다. 하지만 전원주는 "5만원밖에 없다"며 모두에게 착실히 5만원을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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