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AG 선수단 귀국 환영 "도전과 열정에 감사"

5일 인천공항서 선수단 본단 등 90여 명 환영 행사
한국 금 39·은 43·동 68개로 종합 3위…구기 종목 선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허구연 KBO 총재, 이상현 선수단장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27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직접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 장관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본단과 지원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최 장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현 선수단장이 대회 참가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하고 유승민 회장에게 단기를 반환하면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41개 종목, 선수 790명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0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종합 3위는 지켰지만 대회를 앞두고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40~45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구기 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농구에서는 남녀 5대5와 남자 3대3이 정상에 올라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야구는 아시안게임 5연패, 남자 축구는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핸드볼도 정상에 올랐다. 펜싱에서는 오상욱의 2관왕을 앞세워 금메달 4개를 따냈으며 배드민턴 안세영도 여자 단식 2연패에 성공했다.

반면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수영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메달 수는 1982 뉴델리 대회 이후 가장 적었다.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83개를 따내면서 한국과의 금메달 격차도 44개까지 벌어졌다.

최 장관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의 귀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1개 종목의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는 모습은 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힘쓴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