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마트폰 등 관세 면제 정면 부인(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14에 참석해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14에 참석해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을 상호 관세에서 면제한다는 소식을 정면 부인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창업한 SNS '트루스 소셜'에 게재한 글을 통해 상호 관세 면제를 부인했다.

그는 “아무도 우리에게 가한 불공정한 무역 수지와 비화폐 관세 장벽에 대해 벗어날 수 없으며, 특히 우리를 가장 나쁘게 대하는 중국은 그렇다. 금요일에 발표된 관세 예외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도 ABC와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들이 별도의 관세 부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관세국경보호국은 지난 11일 밤 10시 36분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반도체 장비 등 총 20가지 품목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었다.

본문 이미지 -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도체,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면제를 알리는 공고문. ⓒ News1 류정민 특파원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도체,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면제를 알리는 공고문. ⓒ News1 류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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