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0일(현지시간) 각료 회의에서 "배를 잘 만드는 나라들이 있지만, 우리는 재건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더 이상 배를 만들지 않고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매우 큰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나라들로부터 최첨단 선박을 주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료 회의에서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저의 오랜 친구"면서 "이것이 양국 모두에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심화와 투자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항상 과도기적 어려움, 비용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호관세 대상국과 90일의 유예기간에 이뤄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는 처음 책정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방위 협정을 맺고 있고, 일본을 보호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지만, 우리가 공격받는 경우 그들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며 미일안보조약에 대한 불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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