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 제외 모든 관세 유예, WTI 5% 급등(상보)

본문 이미지 -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57% 급등한 배럴당 6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77% 급등한 배럴당 65.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날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의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로 유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발표 전에는 유가 6% 정도 폭락했었다.

이날 트럼프는 상호 관세를 즉시 90일간 유예하고, 10%의 보편 관세만 부과하며, 보복에 나선 중국에 대해서는 상호관세율을 125%로 즉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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