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가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나 엔비디아는 1.37% 하락에 그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37% 하락한 96.30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엔비디아는 9% 가까이 급등하는 등 랠리했었다.
한국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CNN과 인터뷰에서 "미국에 맞서는 것 보다는 협상을 원한다"며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관세와 관련, 낙관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미국 행정부가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공식 발표하자 엔비디아는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다른 기술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다. 애플은 4.98%, 테슬라는 4.90%, 아마존은 2.62%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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