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비명…韓코스피 -4.5%, 日닛케이 -6.7%, 中항셍 -9.5%(종합)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공포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4%대 급락하고 있는 한국 코스피가 오히려 선방하고 있을 정도다.

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6.73%, 한국의 코스피는 4.49% 각각 급락하고 있다.

특히 세계 증시와 따로 놀던 중화권 증시도 오늘은 폭락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9.5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4.82% 각각 급락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딥시크 혁신 이후 세계증시와 달리 연일 상승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관세 공포로 중화권 증시가 더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관료들이 잇달아 관세와 관련, 강경 입장을 밝히자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 선물이 4%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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