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 대만의 TSMC가 인텔에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인텔은 2%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2.05% 상승한 22.4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이날 TSMC가 인텔의 파운드리 지분 20%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TSMC가 인텔 파운드리 부문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인수는 아니고 지분을 투자해 공동 경영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반도체주 중 인텔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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