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의 관세 폭탄을 하루 앞두고도 미국증시가 나스닥이 0.87% 상승하는 등 랠리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5% 상승한 8만52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19% 급등한 19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도 3.55% 상승한 2.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저 2.07달러, 최고 2.1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는 트럼프 관세 폭탄 부과 1일 전임에도 다우가 소폭(0.03%)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나스닥이 0.87%, S&P500이 0.38% 상승하는 등 랠리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상승 폭이 컸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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