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공포' 美유명 투자은행 잇달아 S&P500 목표가 하향

골드만삭스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골드만삭스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공포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자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S&P500 연말 목표가를 잇달아 하향하고 있다.

트럼프 관세 폭탄이 현실화함에 따라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들이 미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 연말 목표가를 잇달아 하향하고 있는 것.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이전의 6200에서 5700으로 하향했다. 이날 현재 S&P500은 56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골드만은 3월 초에도 S&P500 목표가를 하향했었다. 이로써 골드만은 3월에만 모두 2번 목표가를 하향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이 추정치는 이익 성장률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하향 조정을 반영한 것으로, 더 높은 불확실성, 더 높은 경기 침체 위험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가의 유명 리서치 회사인 야데니 리서치도 30일 연말 S&P500 목표가를 6100으로 낮췄다. 이전 전망치는 64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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