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트루스 소셜' 신주 발행, 주가 18% 폭락

본문 이미지 - 트수스 소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트수스 소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이 신주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8% 이상 폭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루스 소셜은 전거래일보다 18.35% 폭락한 26.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루스 소셜 모회사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100만주의 신주 발행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신주 발행은 기존 주식 가치를 희석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이다.

지난주 트루스 소셜은 지난해 순손실이 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가 20% 이상 폭락했었다. 상장 직후 주가가 반짝했다 이후에는 연일 하락하고 있는 것.

지난달 22일 상장 이후 27일 주가가 66.22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26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전고점 대비 60% 정도 급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총도 36억 달러로 줄었다. 트럼프는 이 회사의 지분 약 60%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급락으로 그의 지분 가치도 크게 줄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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