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밀턴과 법적 분쟁 지속, 니콜라 8.4% 급락

본문 이미지 -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레버 밀턴과 법적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니콜라가 8%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8.40% 급락한 89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전일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8.5% 급락하는 등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트레버 밀턴과의 법적 분쟁도 지속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미국의 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의 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밀턴은 지난해 증권 사기와 전신 사기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니콜라를 장악하기 위해 회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분쟁은 소송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이다.

니콜라는 지난주 주가가 1달러를 회복한 뒤 이틀 동안 1달러를 상회했지만 이번 주 들어 다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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