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과 관세 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좋은 결과 기대"

일본에 상호관세 24%…90일간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해군 사관학교 축구팀에게 총사령관 트로피 수여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2025.04.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해군 사관학교 축구팀에게 총사령관 트로피 수여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2025.04.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오늘 관세, 군사 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 공정성을 협상하기 위해 온다"며 "나는 재무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들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일본과 미국 모두에 좋은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지난 2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관세를 면제받으려 노력했으나 미국은 일본에 대해 24%의 상호관세를 책정했다. 미국은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대표단은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베선트 장관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인도, 영국, 호주와의 무역 협상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이번 방미 기간에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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