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GDP 5.4% '예상 상회'…3월 산업생산 7.7% 늘어

1분기 소매판매 4.6% 증가…3월엔 5.9% ↑

15일 중국 장쑤성 항구에 수출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5일 중국 장쑤성 항구에 수출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중국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1조875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를 상회하는 것이다.

1분기 소매 판매는 12조46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액은 5.1% 늘었다. 3월 한달만 놓고 봤을 때 소매 판매는 5.9% 증가한 4조904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4.2%)와 1~2월 증가폭(4.0%)을 웃돈 수치다.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7%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5.7%)를 웃도는 수준이자 지난 1~2월 증가폭(5.9%)도 상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도시 실업률 평균은 5.3%을 기록했다.

ejju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