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하마스도 반격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2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민간인에 대한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학살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된 발사체는 3발이며 이스라엘 공군이 1발을 요격했고 나머지 2발은 개방된 지역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월 하마스와 '3단계 휴전'에 합의했으나 최근 2단계 휴전을 두고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에 이스라엘은 지난 18일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했고, 전날엔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도 시작했다.
마흐무드 바살 팔레스타임 민방위대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한 후 총 504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190명 이상이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