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자카르타에 발생한 홍수…인공강우로 강수량 분산 시도

주택 1천여채 침수 피해
자카르타 홍수 '몸살'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주택가에 홍수가 발생하자 한 소녀가 어머니에게 실려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주택가에 홍수가 발생하자 한 소녀가 어머니에게 실려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페하텐 바라트 지역에서 밤사이 내린 폭우로 침수된 후 사람들이 인양된 소지품을 들고 높은 지대에 서 있다. 2025.3.6 ⓒ AFP=뉴스1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페하텐 바라트 지역에서 밤사이 내린 폭우로 침수된 후 사람들이 인양된 소지품을 들고 높은 지대에 서 있다. 2025.3.6 ⓒ AFP=뉴스1
본문 이미지 - 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집을 청소하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집을 청소하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많은 비가 쏟아져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기상청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근 위성도시인 보고르와 탕에랑, 브카시 등에 지난 3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여러 강이 범람하면서 지상에서 최고 3미터 이상 물이 차오르는 등 홍수 피해가 발생했고 1천채 이상의 집이 물에 잠겼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3세 여자아이가 물에 떠내려가 사망하기도 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경보 수준을 두 번째로 높은 위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침수 지역에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펌프를 가동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오는 11일까지 폭우가 더 내릴 것을 우려해 미리 인공강우를 시도, 강수량을 분산하기로 했다.

3월 인도네시아는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비가 내리는데 자카르타는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과 해수면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반 침하가 계속되면서 집중호우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달 말에도 인도네시아에선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바 있다.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에서 남성들이 물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에서 남성들이 물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홍수가 발생해 침수된 주택가에 부분적으로 침수된 차량이 보이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홍수가 발생해 침수된 주택가에 부분적으로 침수된 차량이 보이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 홍수피해로 침수된 집들이 보이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파사르 밍구 지역에 홍수피해로 침수된 집들이 보이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홍수가 주택가를 덮치자 한 남성이 가재도구를 건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홍수가 주택가를 덮치자 한 남성이 가재도구를 건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홍수가 주택가를 덮치자 한 남성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홍수가 주택가를 덮치자 한 남성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에서 아이들이 물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베카시에서 폭우가 내린 후 침수된 주택가에서 아이들이 물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본문 이미지 -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우가 내린 후 구조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침수된 주택가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폭우가 내린 후 구조대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침수된 주택가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5.3.6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페하텐 바라트 지역에서 밤사이 폭우가 내린 후 한 남성이 목 깊이의 홍수 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페하텐 바라트 지역에서 밤사이 폭우가 내린 후 한 남성이 목 깊이의 홍수 속을 걸어가고 있다. 2025.3.6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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