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침몰 중인 중국 땅…지하수 난개발에 고층 건물 탓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박은정 인턴기자 = 중국이 점점 가라앉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올리는데다 고층 건물의 무게로 도시 자체가 점점 무거워지는 것이 원인이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 50여 명으로 이뤄진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의 지반침하에 대한 전국단위의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진은 인구 2억70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도시 면적의 45%에 달하는 땅이 매년 3㎜씩 가라앉는다고 밝혔다. 또 약 6700만명의 인구가 사는, 도시 면적의 약 16%에 달하는 땅은 10㎜씩 침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카르타, 뉴욕에 이어 중국까지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며 지반 침하 문제가 국제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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