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일시적 호흡 곤란'…비침습적 기계 치료 받아"

프란치스코 교황.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교황청이 2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시적인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시적인 호흡 곤란을 겪어 비침습적 기계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달 초 기관지염을 앓다가 지난 14일 입원 후 폐렴 진단을 받고 2주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는 즉위 후 최장기간이다.

교황청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며칠 더 안정된 상태로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진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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