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 진작책, 亞증시 일제 랠리…코스피 1.55%-항셍 1.20%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증시가 랠리하고 전일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책을 내놓음에 따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1.55%, 일본의 니켓이는 1.27%, 호주의 ASX는 0.6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홍콩의 항셍이 1.20%,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25%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일단 지난 주말 미국 정부가 셧다운을 피함에 따라 나스닥이 2.61% 급등하는 등 3대지수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전일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책을 발표한 것도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전일 신화통신은 국무원이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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