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중국이 시행한 '한국 무비자 15일' 조치에 대해 "단순하게 경제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라 여러 정무적 판단이 섞여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중화권을 제외하면 한국 관광객이 중국을 제일 많이 간다"며 "이런 상황에 굳이 일방적으로 비자를 면제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서 관광·비즈니스 목적의 한국 국적 방문객에 대해 15일간 비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기한은 내년 말까지다.
강 교수는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상황 속에서 중국은 한국과 가까워짐으로써 북한을 일부 견제하려는 심리도 들어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간첩법에 따른 한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반중정서를 의식한 조치일 수도 있고, 한국을 포섭해 한미일 3각 구도에 침투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분석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중국 #무비자 #반간첩법
강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중화권을 제외하면 한국 관광객이 중국을 제일 많이 간다"며 "이런 상황에 굳이 일방적으로 비자를 면제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서 관광·비즈니스 목적의 한국 국적 방문객에 대해 15일간 비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기한은 내년 말까지다.
강 교수는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상황 속에서 중국은 한국과 가까워짐으로써 북한을 일부 견제하려는 심리도 들어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간첩법에 따른 한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반중정서를 의식한 조치일 수도 있고, 한국을 포섭해 한미일 3각 구도에 침투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분석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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