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가 다 막는다" 토트넘 빅매치 앞둔 바이에른 뮌헨 포부

(서울=뉴스1) 정윤경 유수연 기자 = "그(손흥민)가 내일 골을 넣을까요? (골) 기회는 없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철저하게 막아서 손흥민 선수는 골 못 넣을 것 같아요."

한국을 찾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2일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아우디 써머투어 2024'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토마스 뮐러, 콘라트 라이머는 팬들을 만났는데요.

3일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김민재는 "흥민이 형과는 되게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친선 경기라고 생각 안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하자 듣고 있던 토마스 뮐러는 "(손흥민에게) 기회는 없다"며 김민재가 다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에른뮌헨 #김민재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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