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멀티골' K리그2 선두 인천, 천안 3-0 완파

2위 성남과 승점 3차
수원은 '차두리호' 화성 꺾고 4위 도약

본문 이미지 - 인천이 천안을 3-0으로 꺾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이 천안을 3-0으로 꺾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멀티골을 앞세워 천안시티FC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6승1무1패(승점 19)가 된 인천은 이날 부천FC와 0-0 무승부를 거둔 2위 성남FC(승점 16)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

폭우 속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8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김명순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노마크 찬스에서 머리로 밀어 넣었다.

무고사는 전반 29분 제르소가 내준 공을 밀어 넣어 멀티골이자 시즌 7호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던 무고사는 K리그2에서도 초반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그룹 일류첸코(수원)·루이스(김포)의 4골과는 3골 차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이동률의 쐐기골까지 묶어 3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매조졌다.

본문 이미지 - 수원 삼성이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을 앞세워 화성을 꺾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이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을 앞세워 화성을 꺾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은 '차두리호' 화성FC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수원은 일류첸코·브루노 실바·세라핌 외국인 트리오가 전반에만 한 골씩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화성은 후반 13분 김대환의 도움을 받은 박준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수원은 4승2무2패(승점 14)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1승3무4패(승점 6)로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충북청주는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충북 청주는 전반 23분 페드로가 K리그 첫 골을 신고했고 후반 19분 전현병이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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