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청소년 클럽 리그인 i-리그가 20일 부산 동래구 지역 1라운드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2025년 리그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13년부터 주최·주관하고 있는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유·청소년 동호인 클럽 리그다.
전문 선수 유소년 대회들과 다르게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이 축구와 어우러져 있는 축제의 장이다.
2025 i-리그는 전국 40개 지역에서 6개 부문(U-6, U-8, U-10, U-12, U-15, U-18)으로 나눠 개최되며, 약 1200개 팀 1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는 10월까지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인 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 유·청소년 축구 축제인 'i-리그 여름 축구 축제'가 개최된다.
리그가 종료되는 11월에는 리그 우수 팀을 모아 최고의 팀을 가리는 챔피언십도 예정돼 있다. U-12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해외교류전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20일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는 부산 동래구 지역 초등부 4개 부문(U-6, U-8, U-10, U-12) 경기가 열린다. 총 37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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