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대구FC전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광주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앞두고 이정효 감독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정효 감독 팬 사인회는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약 50분간 경기장 옆 롯데아울렛 외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정효 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전 하나시티즌전 퇴장으로 2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된 이정효 감독은 팬과 스킨십 시간들 갖기로 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6일 펼쳐진 제주 SK와 홈 경기에서도 경기 시작 전 직접 서포터스석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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