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마감 하루 앞두고…구본철, 2부 성남 떠나 1부 강원으로

K리그 통산 93경기 9골 6도움 미드필더

 강원에 입단한 구본철(강원FC 제공)
강원에 입단한 구본철(강원FC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이적 시장 마감(27일) 하루 전날인 26일 공격형 미드필더 구본철(26)을 영입했다.

구본철은 2020년 인천에 입단한 후 부천FC, 김천 상무, 성남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93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U20 대표팀 3경기, U23 대표팀 3경기 등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있다.

강원은 "구본철은 슈팅과 드리블이 좋은 멀티 플레이어다. 강원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구본철은 "이적 시장 마감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강원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팀에 빨리 녹아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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