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요르단 상대 원톱…통산 133번째 A매치, 이운재와 공동 3위

황인범, 선발 복귀…이동경 깜짝 선발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본문 이미지 - 대한민국 손흥민/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대한민국 손흥민/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요르단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개인 통산 133번재 A매치인데, 최다 출전 부문에서 이운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중원의 한 자리를 책임지고,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 중인 이동경(김천)도 깜짝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지난 20일 오만전에서 1-1로 비기는 등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전방과 중원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 원톱으로 손흥민이 출전, 득점포를 노린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33경기에 출전, 이운재 베트남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이 출전한다. 황희찬은 오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고, 지난해 9월 요르단 원정서 골맛을 본 이재성은 안방에서 다시 득점에 도전한다.

오만전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던 이동경은 선발 기회를 잡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황인범은 박용우(알아인)와 함께 중원에 배치된다.

수비는 오만전과 똑같이 왼쪽부터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한국이 경계하는 요르단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와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야잔 알아랍은 선발 출전한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vs 요르단)

FW = 손흥민(토트넘)

MF = 이동경(김천),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

DF =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

GK = 조현우(울산)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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