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0대뉴스 下] 회장과 감독이 국회로…고개 숙인 한국 축구

울산, K리그1 3연패…양민혁의 강원 준우승
돌아온 윤이나, KLPGA 평정하고 미국 무대로

편집자주 ...2024년 스포츠계는 다사다난 그 자체였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예상을 깨고 금메달 13개와 함께 종합 8위에 오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격 김예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올랐고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 후 협회 부조리를 폭로하는 작심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국내 최고인기 스포츠 프로야구는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했고, KIA 타이거즈는 슈퍼스타 김도영을 앞세워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계는 홍역을 앓았다. 아시안컵 4강 탈락, 올림픽 본선 좌절, 클린스만 감독 경질,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퇴진 압박에도 연임에 도전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까지. 1년 내내 많은 뉴스가 쏟아진 2024년 스포츠계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며 포옹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며 포옹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오른쪽 두 번째)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앞줄 왼쪽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24.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오른쪽 두 번째)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앞줄 왼쪽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24.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12.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12.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위메이드 대상을 수상한 윤이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위메이드 대상을 수상한 윤이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강원FC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오른 울산 HD 선수단이 서포터즈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강원FC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오른 울산 HD 선수단이 서포터즈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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