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최고' 오타니,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1위

2~5위는 프리먼, 소토, 베츠, 저지

오타니 쇼헤이 유니폼을 입은 팬들. ⓒ AFP=뉴스1
오타니 쇼헤이 유니폼을 입은 팬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MLB 사무국이 집계한 유니폼 판매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MLB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은 오타니"라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 판매 순위는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MLB숍닷컴, MLB 유니폼 공식 판매업체 파나틱스 등에서 구매된 나이키 제작 유니폼을 기준으로 매겼는데 오타니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무키 베츠(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5위에 자리했다.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10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인 선수 두 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지난해 지명타자로만 뛰며 리그 159경기 타율 0.310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6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MLB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고,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아울러 포스트시즌에서도 16경기 타율 0.230 3홈런 10타점 14득점 OPS 0.766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런 대단한 활약을 펼친 오타니에 대한 인기는 더더욱 뜨거워졌다. 월드시리즈 직후 유니폼 판매에서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타니의 유니폼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의 유니폼은 2023년부터 미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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