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골프장경영협회장 취임…"골프 대중화, 지속적 발전 위해 노력"

4월부터 3년 임기 시작

최동호 신임 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최동호 신임 골프장경영협회 회장. (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동호 골프장경영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최동호 회장은 4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최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 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은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갈 수 있다"면서 "관계 당국 및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 한국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처음으로 골프장 업계에서 일을 한 최동호 회장은 실무중심의 경영인으로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를 지낸 뒤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18대에 이어 19대 회장을 맡았던 박창열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박창열 회장은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다. 신임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 보다 깊은 신뢰와 뜨거운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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