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K는 7일 서울 강남구의 인타임즈인에서 열린 임명식을 진행, 경기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종목담당관 33명과 심판위원장 2명, 대회 준비를 책임지는 준비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는 전국 단위 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 10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오는 8월 16~1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훈 SOK 회장은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는 1400명 이상이 참가한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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