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여자농구 BNK,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쾌거'

1~3차전 싹쓸이, 창단 후 6년 만에 정상
우리은행 3연패 무산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박정은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박정은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윤일지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BNK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종료 18.4초 전에 터진 박혜진의 3점 슛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55-54로 이겼다.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BNK는 3차전마저 잡고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BNK는 1·2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100% 기록도 이어갔다.

2019년 창단한 '막내 구단' BNK가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6승(24패)만 거두며 최하위에 그쳤지만 박혜진과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해 우승컵을 들었다.

2021년부터 BNK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우승 사령탑'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안혜지에게 돌아갔다. 안혜지는 기자단 투표 61표 중 28표를 얻어 이이지마 사키(13표), 김소니아(12표), 박혜진(8표)를 따돌리고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2차전에서 16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던 안혜지는 3차전에서도 3점 슛 3개 포함 13점 7어시스트를 기록,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김소니아가 우리은행 김단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김소니아가 우리은행 김단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이이지마 사키가 패스할 공간을 찾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이이지마 사키가 패스할 공간을 찾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안혜지가 3점슛을 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안혜지가 3점슛을 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이소희가 역전 3점슛을 성공한 후 포효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이소희가 역전 3점슛을 성공한 후 포효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손뼉을 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BNK 손뼉을 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안혜지가 MVP 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안혜지가 MVP 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BNK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55대 54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후 최초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뒀다. 2025.3.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kkorazi@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