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은나 이광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5당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행정부가 대놓고 무시하고 헌재를 능멸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국회가 바로잡기 위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란 공범 혐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지연 등을 탄핵소추 사유로 설명했다.
이번 탄핵안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민주당이 발의하는 30번째 탄핵소추안이다.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제외한 29건 중 1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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