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젊은 팬층을 공략하기 위해 패션 플랫폼 '무신사 플레이어'와 협업한다.
KBO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FAN FESTA)'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KBO는 앞서 2022년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와 2023년 'KBO ROAD' 팝업 스토어를 연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팝업 스토어 오픈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개 구단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단별 인기 유니폼과 연고지 그래픽의 '볼파크 에디션' 티셔츠, 볼캡 등 다양한 구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KBO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는 '성수 야구장'이다.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대형 돔 텐트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KBO 구단 깃발로 장식해 야구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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