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이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6일 SSG 구단에 따르면 박종훈은 서울 용산구의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종훈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라면을 구매했다.
기부 라면은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리는 나눔 음악회 행사 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박종훈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은 2018년부터 인하대병원을 통해 한 부모 및 미혼모 가정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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