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멜라토닝크림(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 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한다.
동아제약은 제품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박지현을 모델로 쓴다. 박지현이 나오는 TV 광고는 이날부터 송출된다.
이외에 디지털 콘텐츠도 새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 주 대상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부 색소 침착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다"며 "히드로퀴논을 함유한 멜라토닝크림으로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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